티스토리 뷰
목차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단순히 화재 대응 기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올해부터는 각종 자연재해, 사회재난, 산업재해에 대비하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방재산업 전시회 통합관’이 대폭 확장되어 운영됩니다.
지진, 산사태, 홍수, 붕괴, 산업사고 등 ‘재난 예방-대응-복구’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방재 기술이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전시되며, 특히 공공기관 및 건설·IT 융합기업의 협력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1. 통합관 개요 및 운영 정보
- 섹션 명칭: 방재산업 전시 통합관 (Disaster Prevention Tech Zone)
- 위치: 대구 EXCO 제1전시장 D홀
- 운영 기간: 2025년 5월 21일(수) ~ 23일(금)
- 주요 전시 분야: 예·경보 시스템, 스마트 재난대응 플랫폼, 구조자재, 응급복구 솔루션 등
통합관은 기존 소방기술 존과의 경계를 허물고 ‘안전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따라 구성되며, 방재 전문 기업뿐 아니라 건설사, 통신사, 지자체 방재부서도 함께 참여합니다.
2. 전시 분야별 주요 콘텐츠
분야 | 대표 기술 |
---|---|
지진·구조물 붕괴 방지 | 내진설계 부재, 진동감지 센서, 실시간 균열 모니터링 시스템 |
홍수·산사태 대응 | 스마트 제수문, 드론 기반 수위 감시 시스템, 침수 경보 통신망 |
산업재해 예방 | 작업자 위치감지 IoT, 가스 누출 경보, 안전 AI CCTV |
응급복구 및 복원기술 | 모듈형 피난시설, 긴급 배수장비, 이동식 발전·조명 시스템 |
특히 지자체의 통합방재시스템 사례와 민간 기업의 기술 협업 사례가 다수 소개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재난 대응 플랫폼 시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참가 기관 및 업체
- 기상청 방재기획과: 국가 재해예측시스템 소개
- 한화시스템: 실시간 상황 공유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 삼성물산: 건설안전 스마트 센서 패키지 전시
- ㈜인포웍스: 산사태 조기경보 예측 AI
이 외에도 도시방재를 테마로 한 지자체 전시관에서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방재정책, 빅데이터 기반 재해 대응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4. 연계 세미나 및 실증 사례 발표
- ‘디지털 기반 복합재난 대응 전략’ 정책 세미나 (5.21 14시)
- ‘도심형 복합 방재시스템 실증사례’ 특별 발표 (5.22 11시)
- 기업-공공기관 간 기술이전 MOU 체결식 (5.23 오전)
현장에서는 관련 세미나 외에도 기술 실증 영상, 시뮬레이션 자료를 통해 보다 실감 나는 재난대응 기술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5. 관람 포인트 요약
- 건설·산업안전·기후방재까지 망라된 통합 기술 소개
- 지자체 및 정부기관 전시 부스는 현장 정책 담당자 상주
- 기업별 기술 시연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가능
결론
방재산업 전시회 통합관은 화재 대응을 넘어, ‘모든 유형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지향하는 기술과 정책의 종합 전시장입니다. 단순한 기술 자랑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과 제도적 연계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기업 관계자, 공무원, 연구자,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재난 대응 전략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2025 박람회 방재 통합관을 반드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